속초 · 가볼만한곳

속초 영랑호 둘레길과 범바위

신라의 화랑 영랑이 이 호수의 경치에 빠져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속초 영랑호는 시내 북쪽, 주택가와 숲에 둘러싸인 석호입니다. 청초호보다 한적해서 걷는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바위와 정자, 습지 공원이 둘레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차로 약 4분 · 약 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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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 둘레길

영랑호는 시내 북쪽 주택가와 숲 사이에 있고, 호숫가를 따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길이는 7km 남짓으로 대부분 평지라 천천히 걸으면 두 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자전거로 도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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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가볼만한곳

한 바퀴를 다 돌지 않더라도 아래 몇 곳을 골라 짧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 범바위

    호숫가에 솟은 큰 바위로, 짧은 오르막을 오르면 됩니다. 위에서 호수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입니다.

  • 영랑정

    호숫가 정자로, 둘레길 중간에 쉬어 가기 좋은 자리입니다.

  • 영랑호습지생태공원

    호수로 흘러드는 장천천 하류의 습지 공원입니다. 습지를 따라 생태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둘레길과 함께 걷기 좋습니다.

  • 호숫가 꽃길

    봄이면 둘레길을 따라 벚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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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걸으면 좋은가

봄 벚꽃철이 가장 붐비고, 가을 단풍철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한낮 볕을 피해 이른 시간이나 해 질 무렵에 걷는 편이 편합니다. 겨울에는 호수 너머 눈 덮인 설악 능선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비가 온 뒤에는 물가 길이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다 걷고 나면 북쪽 장사항이나 남쪽 동명항으로 나가 바다를 한 번 더 보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漁港集

호수 다음은 바다, 동명항 어항집

영랑호를 걷고 남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동명항입니다. 어항집은 오징어난전 코앞에 있는 해물·생선요리집으로, 45년 선장을 해 온 아버지의 배 신양호와 부모님이 이어 온 어업을 바탕으로 요리합니다. 한적한 호수를 걷고 왔다면 저녁에는 북적이는 항구 앞 야장 자리에서 줄 전구 아래 바닷바람을 맞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날 한치나 갑오징어, 꼴뚜기, 청어 같은 생물이 들어오면 따로 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은 계절에 따라 바뀌니 방문 전 플레이스에서 확인해 주세요.

  • 홍게무한리필

    홍게무한리필

    37,000원

  • 어항집한판

    어항집한판

    시가

  • 홍게된장국백반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 대구탕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둘레길 남쪽 끝에서 출발하면 더 가깝고, 영랑호 기준으로는 약 2km, 차로 4분 정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랑호 둘레길은 아이와 걷기에 괜찮나요?

대부분 평지라 걷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한 바퀴가 7km 남짓이라 아이와 함께라면 범바위나 영랑정 구간만 짧게 다녀오는 편을 권합니다.

Q. 어항집은 수요일에도 여나요?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금·토·일은 11시, 월·화·목은 15시에 열고, 계절과 재료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