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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야장, 항구의 밤은 어떤가
동명항은 시내 북쪽 바닷가 항구라 밤이 되면 바람이 시원하고 파도 소리가 가깝습니다. 항구 둘레에는 바깥에 자리를 내는 식당과 주점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잔하려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영금정 쪽으로 걸어 바닷바람을 쐰 뒤 자리를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02
동명항술집에서 안주 고르는 법
항구 앞이라 안주도 바다 쪽이 중심입니다. 일행 입맛에 맞춰 섞어 고르면 오래 앉아 있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회와 숙회
오징어나 골뱅이를 데쳐 낸 숙회는 회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잘 먹습니다.
탕
밤바람이 차가워지면 국물 있는 안주가 술자리를 오래 끌어 줍니다.
볶음
매콤한 볶음 안주는 해산물 사이에서 입맛을 바꿔 줍니다.
라면과 볶음밥
마지막에 라면이나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다음 날 속이 편합니다.
03
바깥 자리에서 마실 때 챙길 것
항구의 밤은 시내보다 기온이 빨리 떨어집니다.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챙기고, 봄가을에는 한 겹 더 입고 나가세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센 날은 바깥 자리를 접기도 하니 실내 자리가 있는지 함께 보세요. 술을 마신 뒤 방파제 끝이나 바위 쪽으로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숙소가 멀다면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미리 알아 두세요.
漁港集
오징어난전 코앞, 어항집 야장 자리
어항집은 동명항 바로 근처, 오징어난전 코앞에 있는 해물·생선요리집입니다. 바깥에 줄 전구와 파라솔을 단 야장 자리가 있어 저녁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안주로는 백골뱅이숙회와 백골뱅이무침(각 35,000원), 오징어숙회 초무침(30,000원), 제육볶음(30,000원), 똥집볶음(25,000원)이 있고, 탕이 당기면 홍게탕이나 대구탕(각 45,000원), 마무리는 홍게라면이나 오징어라면(각 10,000원)입니다. 금·토·일은 밤 12시까지, 월·화·목은 22시까지 하고 수요일은 쉽니다. 생물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닫을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바뀌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홍게무한리필
37,000원

어항집한판
시가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동명항 쪽에서 재면 약 1km, 차로 약 3분이지만 실제로는 오징어난전 바로 앞이라 항구를 걷다 들르면 됩니다. 술자리라면 차는 숙소에 두고 오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동명항 밤 산책은 어디까지 하면 좋나요?
동명항에서 영금정까지는 걸어서 짧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밤에는 바위 쪽과 방파제 끝이 위험하니 불이 켜진 길로만 다니세요.
Q. 어항집 야장 자리는 언제든 앉을 수 있나요?
바깥 야장 자리가 있지만 날씨와 그날 손님 상황에 따라 앉을 수 있는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말과 저녁에는 대기가 생기니 전화(033-631-0395)로 먼저 물어보시면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