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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오징어, 언제 나오나
동해 오징어는 봄 금어기(4월 무렵부터 5월 초)에는 잡지 않아 수조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금어기가 풀리면 다시 들어오고, 그 뒤로는 그해 어획 사정에 따라 양과 값이 크게 오르내립니다. 같은 철이라도 날이 궂어 배가 못 나간 다음 날에는 수조가 비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포항에 도착하면 메뉴판보다 그날 산오징어가 들어왔는지를 먼저 묻는 편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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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회 써는 법과 먹는 법
같은 오징어라도 어떻게 썰고 무엇에 찍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회센터에서 주문할 때 원하는 방식을 말하면 맞춰 주는 곳이 많습니다.
채썰기
가늘게 썰어 쫄깃한 맛을 살리는 기본 방식입니다. 초장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 뜨기
넓고 얇게 떠 내 부드러운 식감이 납니다. 간장과 고추냉이에 찍으면 단맛이 잘 느껴집니다.
통찜
회가 낯선 일행이 있으면 한 마리는 통째로 쪄 내장과 함께 먹는 방식으로 나눠 주문해 보세요.
남은 회 활용
회가 남으면 채소와 초고추장을 더해 무침이나 물회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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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오징어 주문할 때 묻는 것
오징어회는 대개 마리 단위 시가로 팝니다. 몇 명이 먹는지와 함께 한 마리에 얼마인지, 썰어 주는 값과 상차림 값이 따로인지 먼저 물어보면 계산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대포항 튀김골목의 오징어튀김과 회를 한 번에 먹으면 같은 재료가 겹치니, 튀김은 간식으로 먹고 회는 다른 끼니로 나누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말 저녁에는 회센터와 항구 주차장이 함께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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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어항집 산오징어
어항집에서 내는 그대로 찍은 사진과 어항집 인스타그램 영상입니다.
漁港集
산오징어를 한 번 더, 동명항 어항집
대포항에서 오징어가 안 보였거나 다른 방식으로 한 번 더 먹고 싶다면 시내 북쪽 동명항으로 올라가 보세요. 어항집은 오징어난전 2호 신양호 사장님이 함께 하는 집으로, 산오징어를 회, 포, 무침, 물회, 통찜으로 그날 시가에 냅니다. 포로 떠 달라고 하면 식감이 달라진다는 후기가 여럿이니, 대포항에서 채로 먹었다면 이번에는 포로 주문해 보세요. 데친 오징어를 새콤하게 버무린 오징어숙회 초무침(30,000원)도 있습니다. 금어기에는 오징어가 없고 그 사이 한치나 꼴뚜기, 갑오징어가 대신 나온 적이 있으니 봄에는 전화로 먼저 확인해 주세요.

홍게무한리필
37,000원

어항집한판
시가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대포항 회센터에서 동명항까지는 차로 약 8분(약 5.2km)입니다. 저녁 대기가 생기는 주말에는 조금 일찍 출발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포항 오징어회는 몇 월에 먹을 수 있나요?
봄 금어기(4월 무렵부터 5월 초)를 빼면 들어오는 시기가 이어지지만, 해마다 어획 사정이 달라 양과 값이 크게 바뀝니다. 가기 전에 그날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Q. 어항집 산오징어회는 얼마인가요?
산오징어 메뉴는 모두 시가입니다. 값은 그날 물량에 따라 정해지므로 자리에 앉아 먼저 여쭤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