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속초가자미, 먹는 방식 다섯 가지
같은 가자미라도 크기와 손질에 따라 어울리는 요리가 다릅니다. 큰 것은 조림과 구이, 작은 것은 뼈째 썰어 회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자미조림
무를 깔고 양념에 졸입니다. 살이 부드럽게 풀리고 국물이 밥에 잘 어울립니다.
속초가자미물회
흰살 가자미를 썰어 차가운 양념 육수에 말아 먹습니다. 오징어물회보다 담백하고 부드럽습니다.
뼈째회(세꼬시)
작은 가자미를 뼈째 얇게 썰어 먹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가자미구이
소금을 뿌려 굽습니다. 살이 희고 뼈를 바르기 쉬워 아이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가자미식해
가자미를 조밥과 고춧가루, 무와 함께 삭힌 함경도 음식입니다. 아바이마을 쪽 실향민 음식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02
가자미조림맛집을 고를 때 볼 것
조림은 가자미 살이 얼마나 두툼한지가 먼저입니다. 살이 얇으면 졸이는 동안 부서지고 양념 맛만 남습니다. 무가 넉넉히 깔려 있는지, 국물을 밥에 비벼 먹을 만큼 남겨 주는지도 집마다 다릅니다. 조림은 끓이는 시간이 있어 바로 나오지 않으니 배가 고프다면 물회나 무침을 먼저 시켜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03
가자미맛집, 철과 고르는 법
동해안에서는 참가자미와 물가자미 등 여러 가자미가 잡혀 사철 밥상에 오릅니다. 생물 가자미는 눈이 맑고 몸에 윤기가 돌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합니다. 회로 먹을 것은 살아 있는 것을, 조림과 구이는 손질해 둔 생물을 고르면 됩니다. 시장에서 사서 숙소에서 조릴 생각이라면 비늘과 내장을 손질해 달라고 하세요.
PHOTO
사진으로 보는 어항집 가자미
어항집에서 내는 그대로 찍은 사진과 어항집 인스타그램 영상입니다.
漁港集
조림부터 물회까지, 어항집 가자미 메뉴
동명항 오징어난전 코앞의 어항집은 가자미 요리를 여러 가지로 냅니다. 가자미조림(40,000원), 가자미회무침(35,000원)이 있고,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가자미물회(1인 15,000원)와 가자미회덮밥(1인 15,000원)이 있습니다. 홍게된장국백반(15,000원, 하루 30인분 한정, 2인 이상)에는 기본 반찬 다섯 가지와 함께 가자미구이 또는 가자미무침이 나옵니다. 손님 후기에는 무생채와 가자미조림 같은 기본 반찬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니 오늘 영업시간을 미리 봐 두세요.

홍게무한리필
37,000원

어항집한판
시가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속초 시내 중심에서 차로 약 1분(약 0.5km)입니다. 아바이마을에서 가자미식해를 맛보고 저녁에 동명항으로 올라와 조림이나 물회를 먹으면 하루에 가자미를 두 가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자미조림과 가자미물회 중 무엇이 속초다운가요?
둘 다 동해안에서 오래 먹어 온 음식입니다. 더운 날이나 혼자라면 물회, 여럿이 밥과 함께 먹는다면 조림이 잘 맞습니다.
Q. 어항집 가자미조림은 얼마인가요?
가자미조림은 40,000원입니다. 가자미물회와 가자미회덮밥은 1인 각 15,000원, 가자미회무침은 35,00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