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침, 한낮, 해 질 녘에 따라 다른 창밖
해변 카페는 동쪽 바다를 마주 보고 있어 시간대에 따라 빛이 크게 바뀝니다.
아침
바다 위로 해가 오르는 쪽을 정면으로 봅니다. 이른 시간에 여는 카페인지 전날 미리 확인하세요.
한낮
바다 색이 밝게 살아나는 때입니다. 햇빛이 강하니 창가 자리라면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세요.
해 질 녘
해는 등 뒤 설악산 쪽으로 지고, 바다는 차분한 푸른빛으로 바뀝니다. 해변 산책로에 불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02
해변 앞 카페 고르는 기준
속초해수욕장 앞 큰길과 해변 산책로를 따라 카페가 이어집니다. 모래사장이 넓어 1층보다 2층 이상에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층수와 창 방향을 지도 앱 사진으로 미리 보세요. 대관람차 가까이는 사람이 많고, 해변 남쪽 외옹치 쪽으로 갈수록 조금 조용해집니다. 여름 성수기 한낮에는 창가 자리가 먼저 차니 오전이나 늦은 오후를 노리는 편이 낫습니다.
03
주차와 해변 산책 묶기
해변 주변 주차는 여름과 주말에 어렵습니다. 카페에 전용 주차가 되는지, 근처 공영주차장을 써야 하는지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카페에서 쉬기 전후로 모래사장을 따라 걷고, 해변 북쪽 청초호 쪽으로 넘어가면 호수 풍경까지 이어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센 날은 바깥 테라스보다 실내 자리가 편합니다.
漁港集
커피 다음 저녁은 북쪽으로 6분, 어항집
오후를 해변 카페에서 보냈다면 저녁은 북쪽 동명항으로 올라가 먹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어항집은 동명항 오징어난전 코앞에 있는 해물·생선요리집으로, 바깥에 줄 전구와 파라솔을 단 야장 자리가 있어 해변에서 맞던 바닷바람을 저녁까지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둘이 가볍게 먹는다면 가자미회덮밥(1인 15,000원)이나 오징어라면(10,000원), 넉넉히 먹는다면 어항집한판처럼 나눠 먹는 메뉴가 맞습니다. 날치알과 오징어포가 들어가는 어항집한판은 값이 그때그때 달라지고, 주말 붐비는 시간에는 주문을 받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계절 따라 바뀌어, 방문 전 플레이스 확인을 권합니다.

홍게무한리필
37,000원

어항집한판
시가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해변에서 청초호를 끼고 북쪽으로 약 3.4km, 차로 약 6분이면 어항집입니다. 가게 주차장은 무료이고, 차면 맞은편 무료 공영주차장을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속초해수욕장 카페에서 해 지는 바다를 볼 수 있나요?
동해는 해가 바다 반대편으로 집니다. 해변 카페에서는 아침에 바다 위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보는 편이 맞고, 해 질 녘에는 바다가 차분한 빛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Q. 어항집은 혼자 가도 먹을 메뉴가 있나요?
가자미물회와 가자미회덮밥은 1인 메뉴로 각 15,000원입니다. 홍게된장국백반은 2인 이상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