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고성 가리비는 어떤 조개인가
가리비는 부채 모양 껍데기에 결이 진 조개로, 살이 달고 관자가 큽니다. 경남 고성 앞바다는 양식이 활발해 국내 가리비 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곳으로 소개됩니다. 제철은 찬 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로 보는 사람이 많고, 이 무렵 살이 차고 단맛이 오릅니다. 축제 날짜는 해마다 달라지니 군청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02
가리비 고르는 법과 먹는 법
수조에서 고를 때는 껍데기를 건드렸을 때 입을 꽉 다무는 것이 싱싱합니다. 크기에 비해 묵직하고, 껍데기에 깨진 곳이 없는 것을 고릅니다. 손질은 솔로 겉을 문지르고 소금물에 잠시 담가 해감하면 됩니다.
가리비찜
물을 조금 붓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만 찝니다. 오래 익히면 관자가 질겨집니다.
가리비구이
숯불이나 팬에 올려 국물이 끓어오르면 버터나 치즈를 얹어 먹습니다.
관자 회
아주 싱싱한 것은 관자만 떼어 날로 먹기도 합니다. 산지에서 바로 손질한 것일 때만 권합니다.
칼국수·라면 국물
찌고 남은 국물에 면을 넣으면 조개 맛이 우러난 한 끼가 됩니다.
03
강원 고성 바다에서 먹는 것
강원 고성은 아야진, 거진, 대진처럼 작은 항구가 이어지는 동해 북쪽 바다입니다. 이쪽은 계절마다 들어오는 생선과 게, 오징어가 중심이고, 겨울이면 도치와 도루묵 같은 동해 생선이 나옵니다. 가리비를 꼭 먹고 싶다면 항구 회센터나 수조가 있는 가게에서 그날 있는지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漁港集
강원 고성에서 내려오는 날, 속초 동명항 저녁
아야진에서 속초 동명항까지는 차로 약 13분(약 9.3km)입니다. 동명항 바로 근처 어항집은 가리비를 내는 집은 아니고, 45년 동안 선장을 해 온 아버지의 배 신양호 이야기를 바탕으로 홍게와 오징어 요리를 합니다. 홍게무한리필은 37,000원(이용 시간 100분)이고, 주문하면 살아 있는 홍게를 그때 쪄서 약 20분이 걸립니다. 가을·겨울 별미로 도루묵찌개와 도치알탕도 시작했습니다. 2026년 1월에 문을 연 집으로, 방문자 키워드 투표에서 46명이 「음식이 맛있어요」를 골랐습니다.

홍게무한리필
37,000원

어항집한판
시가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오전에 아야진 해변과 항구를 둘러보고 해안 도로로 내려오면 약 13분 만에 동명항입니다. 영업시간은 계절마다 바뀌어 방문 전 플레이스 확인을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원 고성에서도 가리비를 먹을 수 있나요?
가리비 산지로 알려진 곳은 경남 고성입니다. 강원 고성 항구에서 가리비를 찾는다면 그날 수조에 들어와 있는지 가게에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Q. 어항집에도 가리비 메뉴가 있나요?
어항집 메뉴판에는 가리비가 없습니다. 홍게무한리필, 산오징어(시가), 대구탕, 가자미 요리가 중심이고 그날 들어오는 생물에 따라 한치나 갑오징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