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 먹거리

강원도 고성 회센터, 항구로 찾기

회센터라고 하면 수조가 줄지어 선 큰 건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항구마다 규모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고성에서 회를 고르고 싶다면 회센터라는 이름보다 어느 항구로 갈지부터 정하는 편이 빠릅니다. 이 페이지는 경남 고성과 다른, 속초 바로 위 강원도 고성군 이야기입니다.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차로 약 30분 · 약 24.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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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회센터, 항구별로 보기

고성군 해안은 남쪽 토성면부터 북쪽 현내면까지 작은 항구가 이어집니다. 그날 일정이 있는 쪽 항구를 고르면 이동이 짧습니다.

  • 아야진항

    속초와 가까운 남쪽 포구입니다. 해변과 붙어 있어 물놀이 뒤 들르기 좋습니다.

  • 가진항·공현진항

    송지호 근처 죽왕면 항구들입니다. 항구 앞에 회와 물회를 내는 가게가 있습니다.

  • 거진항

    명태로 이름을 알렸던 고성 북쪽 항구입니다. 항구 주변에 생선을 다루는 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 대진항

    고성 북쪽 끝 쪽 항구로, 통일전망대 일정과 묶어 들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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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센터식으로 먹을 때 알아 둘 것

회센터 방식은 수조에서 생선을 골라 무게나 마리로 값을 치르고, 손질을 맡긴 뒤 옆이나 위층 식당에서 상을 받아 먹는 구조입니다. 이때 회 값과 별도로 1인당 상차림 비용, 매운탕 값이 붙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에 합계를 물어보세요. 생선마다 손질 뒤 나오는 양이 달라, 몇 명이 먹을지 말하면 알맞은 크기를 골라 줍니다. 작은 항구는 오후 늦게 수조가 비거나 일찍 정리하는 날이 있어, 늦은 시간이라면 전화로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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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따라 고성 수조가 달라진다

여름에는 물회 손님이 많아 물회용 생선이 수조를 채우고,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도루묵과 도치처럼 찬 바다 생선이 올라옵니다. 회를 포장해 숙소로 간다면 초장과 채소를 챙겨 주는지 묻고, 여름에는 얼음팩을 부탁하세요.

漁港集

고성에서 속초로 내려오는 날의 저녁

고성 북쪽 항구를 둘러보고 속초로 내려오는 날이라면, 회센터식으로 고르는 대신 차려 주는 한 상으로 저녁을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속초 동명항 앞 어항집은 고성군 중심부에서 차로 약 30분(약 24.6km)입니다. 아버지·어머니가 이어 온 어업을 바탕으로 가족이 요리하는 집으로, 산오징어 메뉴(시가)와 가자미회무침(35,000원), 그리고 대표 메뉴인 어항집한판(가격 변동)이 있습니다. 어항집한판은 날치알과 오징어포가 올라가는데, 주말 바쁜 시간에는 주문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기본 반찬과 셀프바가 잘 나온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홍게무한리필

    홍게무한리필

    37,000원

  • 어항집한판

    어항집한판

    시가

  • 홍게된장국백반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 대구탕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고성군 중심부에서 7번 국도로 송지호와 아야진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오면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차로 약 30분(약 24.6km)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원도 고성과 경남 고성 회센터를 헷갈리지 않으려면요?

강원도 고성군은 속초 바로 북쪽, 경남 고성군은 남해안 통영 근처입니다. 지도나 내비게이션에서 「강원 고성군」과 항구 이름을 함께 넣어 찾으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Q. 어항집은 회를 골라 먹는 회센터인가요?

어항집은 수조에서 골라 상차림비를 내는 회센터 방식이 아니라 메뉴를 주문하는 식당입니다. 산오징어 메뉴는 그날 시가이니 주문할 때 가격을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