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여행

강릉 오죽헌 둘러보는 순서

지갑 속 오천 원권과 오만 원권을 꺼내 보면 두 사람이 있습니다.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입니다. 두 사람이 태어난 집이 강릉 죽헌동의 오죽헌이고, 오천 원권 도안에는 이 집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바다 여행 사이에 한 시간쯤 떼어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차로 약 65분 · 약 6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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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은 어떤 곳인가

오죽헌은 조선 시대 사대부 집의 별당 건물로, 집 주변에 줄기가 검은 대나무인 오죽이 자라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신사임당이 이 집에서 태어났고, 율곡 이이도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율곡이 태어난 방은 몽룡실이라 불리는데,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을 낳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건물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시대 주택 건축 가운데 오래된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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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둘러보는 순서

오죽헌 경내는 생각보다 넓어서 순서를 정해 두면 동선이 짧아집니다. 입구에서 들어가 아래 순서로 돌면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합니다.

  • 오죽헌 별당과 몽룡실

    율곡이 태어난 방이 있는 건물입니다. 집 뒤편 오죽 숲도 함께 보세요.

  • 문성사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 어제각

    율곡이 쓴 격몽요결과 율곡이 쓰던 벼루를 보관하려고 지은 작은 건물입니다.

  • 율곡기념관

    율곡의 저서와 신사임당의 작품, 율곡 집안사람들의 유품을 전시합니다.

  • 강릉시립박물관

    오죽헌 경내에 있는 박물관으로, 강릉 지역의 역사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동선에 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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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팁과 오죽헌 맛집 고르기

오죽헌은 강릉역과 경포 사이에 있어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넣기 편합니다. 여름 한낮에는 경내에 그늘이 많지 않으니 오전이나 늦은 오후가 걷기 좋습니다. 관람시간과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확인하세요. 오죽헌 근처에서 식사를 찾는다면 차로 몇 분 거리의 초당 순두부 골목이나 경포 쪽으로 나가면 선택지가 많습니다. 순두부로 가볍게 점심을 먹고 경포호까지 이어 걷는 순서가 강릉 여행에서 많이 쓰는 동선입니다.

漁港集

오죽헌에서 속초까지, 동명항 어항집

오죽헌을 끝으로 강릉 일정을 마치고 속초로 올라가는 날이라면, 저녁을 동명항 앞 어항집에서 드시는 동선도 있습니다. 강릉 시내에서 약 69km, 차로 약 65분입니다. 45년 동안 선장을 해 온 아버지의 배 신양호에서 이어 온 어업을 바탕으로, 지금은 가족 세 명이 운영합니다. 2026년 1월 문을 열었고 플레이스 방문자 리뷰 57건 가운데 「재료가 신선해요」에 39명이 표를 줬습니다. 대표 메뉴인 홍게무한리필(37,000원)과 그날 들어온 산오징어회(시가)가 있고, 영업시간은 계절에 따라 바뀌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 홍게무한리필

    홍게무한리필

    37,000원

  • 어항집한판

    어항집한판

    시가

  • 홍게된장국백반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 대구탕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오죽헌에서 경포를 지나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약 69km, 차로 약 65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죽헌은 얼마나 걸리나요?

별당과 사당, 기념관, 시립박물관까지 모두 보면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사진을 많이 찍거나 박물관을 꼼꼼히 보면 조금 더 잡으세요.

Q. 어항집은 대게도 하나요?

어항집은 대게집이 아니고 홍게를 합니다. 홍게무한리필, 홍게무침, 홍게탕, 홍게라면이 있고, 홍게를 시키면 게딱지볶음밥(3,000원)을 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