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여행

강릉 바다부채길 걷기 안내

수십 년 동안 군인만 다니던 바닷가 길이 있습니다. 해안 경계를 위해 쓰던 정찰로를 정비해 일반에 연 길, 그것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입니다. 절벽과 파도 사이를 걷는 약 3km 길을 처음 가는 분이 알아 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차로 약 85분 · 약 87.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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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부채길은 어떤 길인가

바다부채길은 강릉 강동면 정동진의 정동항과 심곡항 사이를 잇는 해안 탐방로입니다. 길이 지나는 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동진 해안단구 일대로, 땅이 오랜 세월에 걸쳐 솟아오르며 바닷가 절벽과 계단 모양의 지형이 만들어진 곳입니다. 오랫동안 군 경계 구역이라 사람의 손이 덜 닿았고, 탐방로로 열린 뒤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길이 되었습니다. 이름은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 일대 땅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듯하다는 데서 왔다고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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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전에 확인할 것

바닷가 바로 옆을 걷는 길이라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출발 전에 아래 항목을 챙기세요.

  • 통제 여부

    바람이 세거나 파도가 높은 날에는 출입이 막힙니다. 보수공사로 일부 구간이 닫혔던 적도 있으니 당일 공식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 출발 방향

    정동 쪽과 심곡 쪽 양 끝에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편도로 걷고 택시나 버스로 돌아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 신발

    데크와 계단, 바위 옆 길이 섞여 있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가 좋습니다.

  • 옷차림

    바닷바람이 그대로 닿는 길이라 여름에도 얇은 겉옷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늘이 적어 한여름에는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 요금·시간

    입장료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고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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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길과 함께 걷는 정동진 동선

부채길을 다 걷고 심곡항에 닿으면 남쪽으로 헌화로가 이어집니다. 바다와 바짝 붙은 해안 도로라 차로 천천히 달리며 경치를 보기 좋습니다. 정동 쪽으로 돌아와서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을 둘러보면 반나절이 채워집니다. 정동진은 강릉 남쪽 끝에 있어서, 같은 날 북쪽 일정을 넣으려면 점심 무렵에 부채길을 마치는 편이 이동이 여유롭습니다.

漁港集

부채길 다음은 동해안 북쪽, 속초 어항집

부채길을 걸은 뒤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속초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저녁 후보로 동명항 앞 어항집을 알아 두셔도 좋습니다. 정동진에서 차로 약 1시간 25분(약 88km)입니다. 하루 종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었다면 저녁은 바다 앞 항구 동네에서 생물로 먹는 것도 어울립니다. 어항집은 속초 오징어난전 바로 앞에 있고, 2026년 1월 문을 연 뒤 플레이스 방문자 리뷰 57건 중 「재료가 신선해요」에 39명이 표를 줬습니다. 산오징어회와 산오징어물회(시가), 가자미회무침(35,000원)처럼 시원한 메뉴가 있습니다. 생물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닫을 수 있으니 늦게 도착할 것 같으면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 홍게무한리필

    홍게무한리필

    37,000원

  • 어항집한판

    어항집한판

    시가

  • 홍게된장국백반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 대구탕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정동진에서 강릉 시내, 주문진, 양양을 지나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약 88km, 차로 약 1시간 25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바다부채길은 얼마나 걸리나요?

약 3km 길이라 편도로 걸으면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걸으면 더 걸리고, 왕복하려면 두 배를 잡으세요.

Q. 어항집은 몇 시까지 하나요?

금·토·일은 밤 12시, 월·화·목은 22시에 닫고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계절과 재료 사정에 따라 바뀌니 방문 전 플레이스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