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양양 항구마다 다른 저녁 분위기
양양의 항구는 크기가 작고 마을과 붙어 있어 저녁 분위기가 조용한 편입니다. 어느 쪽에서 노는지에 따라 가까운 항구를 고르면 됩니다.
물치항
속초와 맞닿은 양양 북쪽 항구입니다. 설악해변과 붙어 있어 회와 해산물 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수산항
요트가 정박하는 마리나가 있는 항구입니다.
남애항
양양 남쪽의 항구로 바위와 등대가 어우러진 풍경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구·죽도 골목
항구는 아니지만 서핑 해변 뒤 골목에 늦게까지 여는 술집이 모여 있습니다.
02
포장마차에서 먹는 것
바닷가 포차에서는 조개구이, 해산물 모둠, 오징어나 문어 숙회처럼 술과 곁들이는 메뉴가 많습니다. 마무리로 라면을 끓여 주는 곳도 흔합니다. 값은 그날 들어온 해산물과 무게에 따라 달라지니 자리에 앉기 전에 메뉴판과 시가부터 확인합니다.
03
밤바다 술자리에서 챙길 것
바닷가는 여름에도 밤이면 기온이 꽤 떨어지니 겉옷을 챙깁니다. 항구 주변 길은 어둡고 차가 드나드니 걸어서 숙소로 돌아갈 길을 미리 봐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차로 왔다면 대리운전이나 택시가 잘 잡히는지도 확인해 둡니다. 시골 항구는 택시가 금방 오지 않는 날이 많습니다.
漁港集
속초 쪽 밤이라면 동명항 어항집 야장
양양에서 올라오면 속초 동명항까지 차로 약 20분(약 17km) 걸립니다. 숙소가 속초라면 동명항 바로 근처 어항집의 바깥 야장 자리도 함께 알아볼 만합니다. 줄 전구와 파라솔 아래에서 저녁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자리라 포차 분위기를 찾는 사람에게 맞습니다. 산오징어회(시가)나 오징어숙회 초무침(30,000원), 백골뱅이무침(35,000원)이 술안주로 맞고, 마무리는 홍게라면(10,000원)이 좋습니다. 금·토·일은 밤 12시까지 열고 월·화·목은 15시부터 22시까지, 수요일은 쉽니다. 계절 따라 바뀌는 시간이라 방문 전 플레이스 확인이 필요합니다.

홍게무한리필
37,000원

어항집한판
시가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낮에는 양양 해변에서 놀고, 저녁에 속초 숙소로 올라와 차를 두고 동명항으로 걸어 나오면 술자리 뒤에도 돌아가는 길이 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양양 어촌마을 포차는 일 년 내내 여나요?
포차는 계절과 마을 사정에 따라 운영이 달라집니다. 비수기 평일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지도 앱 영업 정보를 보고 전화로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어항집 야장 자리는 예약할 수 있나요?
어항집은 예약을 받습니다. 야장 자리를 원한다면 예약할 때 전화로 물어봐 주세요. 주말·저녁에는 대기가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