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 먹거리

삼척 막국수, 일정 사이 한 그릇

여름 한낮 삼척해변에서 나와 젖은 머리로 찾게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차갑고 시큼한 국물에 메밀 면을 만 막국수입니다. 삼척에서는 바다와 동굴, 산 일정 사이에 가볍게 먹는 한 끼로 막국수를 많이 고릅니다. 언제, 어디서 넣으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속초 동명항 어항집까지 차로 약 100분 · 약 117.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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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일정에서 막국수를 넣는 때

막국수는 금방 나오고 금방 먹는 음식이라 이동이 많은 날 점심에 잘 맞습니다.

  • 해수욕 뒤 점심

    해변 가까운 식당가에서 고르면 물놀이 뒤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 동굴 탐방 뒤

    환선굴이나 대금굴처럼 오래 걷는 일정 뒤에는 무겁지 않은 한 그릇이 편합니다.

  • 시내 관광 중간

    죽서루와 시장을 둘러보는 날에는 시내 식당가에서 고를 곳이 많습니다.

  • 북쪽으로 출발하기 전

    오래 운전하기 전에는 배부른 회 한 상보다 가벼운 국수가 덜 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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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물막국수는 동치미나 고기 육수를 차게 부어 내고, 비빔막국수는 양념에 비벼 먹습니다. 집에 따라 오이채나 김가루, 깨를 넉넉히 올리기도 합니다. 면만으로 부족하면 수육이나 편육을 곁들이는데, 양이 꽤 되니 둘이라면 작은 것으로 시작하세요. 면이 퍼지기 전에 먹는 것이 좋아서 사진은 짧게 찍는 편이 낫습니다. 메밀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른 메뉴가 있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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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따라 다른 막국수

막국수는 여름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메밀은 가을에 거둡니다. 그래서 늦가을 무렵 햇메밀로 면을 뽑는 집에서는 향이 한층 짙어집니다. 겨울에는 차가운 국수보다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 많으니, 막국수를 먹는다면 곁들이로 따뜻한 육수나 국을 함께 주는지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성수기 여름 점심에는 대기가 생기니 조금 이른 시간이 편합니다.

漁港集

가벼운 점심 뒤, 속초에서 든든한 저녁

어항집에는 막국수가 없습니다. 삼척에서 막국수로 가볍게 점심을 먹고 해안을 따라 속초까지 올라간다면, 저녁은 동명항 앞 어항집에서 든든하게 먹는 순서를 권합니다. 삼척에서는 약 118km, 차로 1시간 40분쯤 걸립니다. 대구탕(45,000원)과 대구탕 지리(45,000원), 홍게탕(45,000원)처럼 국물 요리가 있고, 가자미물회(1인 15,000원)도 있어 시원한 맛을 이어 가고 싶은 날에도 맞습니다. 계절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지니 가기 전에 한 번 확인하세요.

  • 홍게무한리필

    홍게무한리필

    37,000원

  • 어항집한판

    어항집한판

    시가

  • 홍게된장국백반

    홍게된장국백반

    15,000원

  • 대구탕

    대구탕

    45,000원

동선 팁

삼척에서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오후 일찍 출발하면 약 1시간 40분(약 118km) 뒤 속초 동명항에 닿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막국수와 냉면은 어떻게 다른가요?

막국수는 메밀 비율이 높은 면을 쓰는 경우가 많아 잘 끊기고 구수합니다. 냉면은 전분을 섞어 질긴 면이 많습니다. 집마다 배합이 달라 직접 먹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어항집 가자미물회는 혼자서도 주문되나요?

가자미물회와 가자미회덮밥은 1인 메뉴로 각 15,000원입니다. 산오징어물회도 있는데, 이쪽은 시가입니다.